비트코인 시작(2)
으아아아아 첫번째 글을 요악하자면 이렇습니다.
총 40만원 투자. 중간에 갖은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놀러코스터 타다가 55만 (당시 시세로) 정도가 되어서 20만원을 현금화시키고 35는 그대로 거래소에!! (그곳에... 내 모든것을 놔두고 왔다!!!!!!) ㅎㅎ
그런 사태가 있은 후 생각했습니다. 10월 말 쯤 되었던거 같네요. "아 이게.. 그냥하면 도박이랑 다를바가 없다.. 나만 투자라고 생각하지 다른 사람들은 전부 투기로 보겠구나" 그런 생각이 들고 나서 차트 공부를 시작했습니다. 기초적인 선긋기, 저점/고점 잡기 부터 시작해서 여러가지 지표 활용, 캔들분석, 15분, 30분봉부터 일봉, 주봉까지 참고하기.
하고나니까
생각보다 어렵지도 않고 별거 없었습니다.(진짜 전문가들처럼 미친듯이 차트보고 그런게 아니니까요..ㅋㅋㅋ) 그사이에 또 비트가
올랐습니다. 저는 1300정도에 다시 들어갔다가 1700쯤에 또 나온거 같아요!!(이게 아쉽지만 결과적으로 옳은 선택이었습니다)
그리고 단타 한번 쳐보겠다고 까불기 시작했습니다 ㅋㅋ 40만원 가량 있었던 금액이 30가까이 되는건 순식간이었네요 ㅋㅋ 그리고 깨달았습니다... 아 단타는 고수의 영역이구낰ㅋㅋㅋ 조금 공부했다고 깝치면 안되겠구나...(역시 인간은 당해봐야 압니다.. 그전에는 암만 주위에서 말해도 쳐듣질 않는구나... 물론 같은 실수를 반복하기 때문에 그 후에도 계속 잃고 회복하고 반복했습니다..ㅋㅋ나새끼...에휴..)
그러다가 업비트 사이트가 생기고 비트렉스에서 마침 이더리움을 들고 있어서 약 10만원정도 보내고 코인네스트에 있던 10만원도 다 빼고 순차적으로 돈넣어서 45만원 만든다음에 라이트코인 차트가 좋아보여서 넣어서 16만원 먹고 빠졌습니다 ㅎㅎ
그리고 제일 중요한것....
그사이에 리플이 오랜 밑바닥 진전을 끝내고 날개를 펼쳤습니다.
빗썸 원화기준 1000원 근처에서 살짝 숨골라주고 1500원 대 까지 대폭발!!!!!
(참고로 700~800원 정도 왔을 때 비트렉스에 있던 돈 싹다 리플로 바꿨습니다 ㅎㅎ)
그때 저는 선택했어야 했습니다. 존버할지 팔지... (제발 가만 냅뒀으면...하아)
결국 팔았습니다. 비트렉스 + 빗썸기준 123 + 255 = 378개 중에 200개 팔았습니다.
그리고 잠시 조정주는가 싶더니 또 3000까지 올라갔네요....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인생 진짜 모르는 것 같네욬ㅋㅋㅋㅋ
이제 완벽히는 몰라도 오를 것 같이 보이는 건 대충 알겠습니다 ㅎ
(으으으 악마의 큐텀마저 7만원대....)
사진은 12월 22일 에 캡쳐한 것들입니다.
각각 비트렉스 빗썸 업비트네요 !-비트렉스
-빗썸
-업비트
저기까지해서 빼지않은 것들 제외하고
401000원 회수했고 나머지는 고대로 냅뒀습니다 ㅎㅎ
다음 글에는 제 단타 내역과 비트코인 시장에 대한 약간의 소감? 시선? 감흥?
에 대해 쓰겠습니다.
시간이 나면 분석글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.